도쿄큐쿄도 | 코코시르 긴자

큐쿄도는 향과 서예도구, 와지(일본종이) 소품 등을 취급하는, 1663년에 창업한 전통의 전문점입니다. 900년간, 궁중에서만 전해져 온 향 제조법을, 메이지시대에 큐쿄도에서만 전수를 받았고, 지금도 계속 소중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 이외에도, 붓, 먹과 같은 서예도구며,와지제품이 다수 갖추어져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습니다.

큐쿄도는 창업 이래 '마주보는 비둘기'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대대로 내려오는 선조 구마가이 나오자네가 거듭되는 전공을 세워 장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로부터 받은 깃발 표지를 도안화한 것입니다.쿠마가이야의 상징 표지로 '마주보는 비둘기'를 사용되고 있습니다.

향과 붓, 먹을 비롯한 서예도구 외에, 편지지와 봉투, 엽서, 축의금 봉투와 같은 화지 공예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향은 제8대 점주 쿠마가이 나오유키가 당시의 태정대신 산조 사네토미 공으로부터, 궁중에서만 900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비전의 제조법을 전수받음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큐쿄도만이 이어받은 이 제조법은 대대로 소중하게 이어져, 지금도 향 제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