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쓰(냉팥죽) 발상의 가게 ‘긴자 와카마쓰’

안미쓰(냉팥죽) 발상의 가게 ‘긴자 와카마쓰’

우뭇가사리 위에 얹은 팥소와 붉은 완두콩과 과일. 그 위에 흑밀을 듬뿍 뿌려 먹는 일본의 디저트, 안미츠. 일본사람에게는 무척 친숙한 디저트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안미츠의 발상지도 긴자입니다. 1894년에 초대 모리 한지로가 개업한 와카마츠는, 단팥죽 가게로 크게 번창했습니다. 그리고 대가 바뀌어 제2대 모리 한지로가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던 디저트 미츠마메에 팥소를 얹은 ‘안미츠’를 1930년에 개발하였고, 이것도 곧바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일본의 디저트로 정착하여, 다양한 종류의 안미츠가 탄생하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크림 안미츠. 백옥경단을 얹은 백옥 안미츠. 물론, 아이스크림과 백옥경단을 모두 얹은 크림 백옥 안미츠도 있습니다.

점포에서 먹는 것은 물론 선물용 안미츠도 판매하고 있으므로, 꼭 한번 가족이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안미츠를 먹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